전남대 시각디자인 졸업작품전 열린다
전남대 시각디자인 졸업작품전 열린다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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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2018년 졸업작품전시회가 11월 1일 오후 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2층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34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16명의 학생들이 광고디자인 30점, 패키지디자인 16점, 인포그래픽 16점,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16점, 서비스디자인 1점으로 총 7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졸업생들은 이번 작품전 주제인 ‘쪽(Page)’에 대해, “한 쪽, 한 쪽 모여 한 권의 책이 되듯 학생 한 명, 한 명이 모여 4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담은 한 권의 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학과 시각디자인전공이 디자인학과로 독립되어 신설됨에 따라 미술학과 시각디자인전공의 이름으로는 마지막 졸업작품전이기도 하다.

정정호 디자인학과장은 “졸업작품전은 그동안 학생들이 쌓아왔던 디자인 감각과 사고를 보여주는 자리”라면서 “졸업생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실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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