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주말 이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지속
쌀쌀한 날씨, 주말 이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지속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10.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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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그치면 주말인 27·28일에 이어 다음주 중순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면 주말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진 쌀쌀하겠다
금요일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면 주말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진 쌀쌀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리는 비는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친다.
하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떨어지면서 토요일인 27일은 기온이 2~3도 더 내려 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28일에도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수 있다.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러한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중순까지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29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수요일까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1월의 첫 날인 목요일부터는 기온을 조금 회복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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