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의 정서를 함양하고 오랜 수용생활로 인한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교도소가 발벗고 나섰다.
목포교도소는 26일 500여 수용자들이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희망과 힐링을 준다는 차원에서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후원으로 '목포교정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지역 연예인들이 출연해 난타공연, 남도민요,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곁들여 각 작업장을 대표힌 수용자 노래자랑대회도 함께 열림으로써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병일 소장은 "수용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평소 즐겨부르는 노래를 열창케 함으로써 안전하고도 건전하게 수용생활을 할수 있도록 보탬을 준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목포교도소는 앞으로 수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정교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