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가을호(통권43호) 발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가을호(통권43호) 발간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10.2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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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민선 7기 문화정책과 기초예술 활성화 방안
‘뉴욕의 오월 아리랑과 평화’...‘광주에서 온 선물’ 주홍 특별기획대담
동네책방지기가 바라본 동네책방의 현실과 미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이 발행하는 계간 문화담론지 <창> 가을호(통권43호)가 나왔다.

표지로는 사라져가는 도시문화유산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엄수경 작가의 ‘기억을 호출하다’(전 광주 505보안대, 2015)를 실었다.

‘특집 기획’에선 ‘민선 7기 문화정책과 기초예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을 지상중계했다. 민선 7기 광주시의 기초예술 활성화의 핵심 정책과 주요사업 및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인과 시민문화단체와의 소통과 협치 방안은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하여 문병재 문화도시정책관과 조인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문을, 이동순 조선대 교수, 선재규 광주문화재단 정책기획실장, 전고필 대인예술시장 감독, 윤만식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 주홍 치유예술가,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 등의 토론문을 실었다.

특집기획대담에서는 뉴욕의 광장들에서 ‘오월 아리랑과 평화’ 퍼포먼스를 펼친 주홍 치유예술가를 재단 김정희 편집위원장이 만났다.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의 ‘호남의 현판주련 이야기’ 기획연재에서는 푸르름으로 둘러싸인 누정 환벽당을 다뤘다.

‘문화진단’ 코너에서는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최근 논문 ‘광주전남 읍성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최근 독립출판과 동네책방의 현실을 동네책방지기인 타인의 책 지음책방 김정국 대표가 진단한다.

‘문화현장’에서는 광주지역 청년문화단체들의 연대활동을 넘어 전국단위 청년문화 연대활동을 꿈꾸며 서로가 서로의 든든한 배경이 되자는 작당모의를 컨셉으로 한 전국청년문화활동가대회 ‘전국문화해적대집결’에 대해 정두용 (사)청년문화허브 대표가 말하고, 양림동 골목길에서 발견한 청년기업 (주)달세뇨 뮤직 스튜디오의 강기호, 최용주 대표가 음악을 통한 소통의 창조공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문화청년그룹’에서는 오전엔 강연가로, 오후엔 사진가로, 저녁엔 기획자로 변신하는 삶을 사는 동네줌인 김태진 대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한 회사, 청년을 응원하는 공간 동네줌인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톡톡’에는 ‘하바로프스크에서 연해주까지 항일유적과 운동가를 찾아서’를 주제로 쓴 오형근 무등정책포럼 대표의 글과 광주시 주최 ‘문화난장 토크’ 참관기를 ‘난장과 품격사이 속 냉정과 열정사이’란 제목으로 쓴 이지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청년인턴의 글이 실려 있다.

이외에도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연재로 광주공원을 다룬 ‘광주공원의 거북아, 광주를 부탁해!’를 싣는 등 내용이 다채로워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2005년부터 계간지로 발간하고 있는 문화담론지 <창>은 지역문화의 담론 형성과 문화이슈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싣고 있으며, 문화도시를 가꾸는 문화현장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창>은 재단홈페이지(www.rcef.or.kr)에서 원문을 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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