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차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5위로, 지난번 9위에서 4단계 뛰어 올랐다.
장석웅 전남도 전남도교육감은 2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장휘국 교육감은 10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9월 월간 광역자치단체평가 여론조사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8월보다 1.7%p 오른 61.3%를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55.8%)은 5위로 8월 9위에서 4단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송하진 전북도지사(55.7%)가 6위, 이시종 충북지사(52.7%) 9위, 박원순 서울시장(50.5%) 10위로, 이재명 경기도지사(45.3%)는 12위로, 김경수 경남도지사(42.3%) 14위로 각각 기록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보다 1.3%p 오른 61.8%의 만족도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0%p 오른 58.5%로 2위를 유지했으며 광주(53.1%)는 7위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3.2%p 떨어진 52.1%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2.6%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반면 장휘국 광주교육감(44.0%)로 10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이다.(중앙선관위 홈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