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10.0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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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2일까지 여수, 순천, 목포, 나주에서
전국에서 1,845명 참가...전남 특성화고 학생 80명 참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여수,순천,목포,나주)에서 17개 시․도 대표 1,845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내삶이 바뀌는 으뜸기술'이라는 슬로건으로 16년만에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한다. 참가규모는 50개 직종 1,845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심사위원, 기능경기관련 숙련기술인 등 13,00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는 여수EXPO와 5개 학교경기장(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50개 직종이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에 개최된 ‘2018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를 거쳐 28직종 99명이 대표선수로 선발되었고, 99명 중 특성화고 학생은 80명이다.

채점결과에 따라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고, 종목별 상위 2명은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종목에 따라 삼성, 현대 등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1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경기장 환경정비 및 첨단기자재를 구축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 차원에서 기능분야 우수학생들이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학생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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