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와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사업 공동추진 적극 모색
광주 동구와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사업 공동추진 적극 모색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8.10.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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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당의 장소성을 가진 광주 동구간에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광주시 행사는 물론 아시아문화전당의 각종 행사가 전당 광장이나 동구 거리 등에서 연계되어 열린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동구는 문화교류협력관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상주시키는 등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문화교류협력관'을 신설하고 사무관급 협력관 1명, 주사 1명이 문화전당에 상주키로 했다.

이들은 아시아문화전당 사업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이들 사업을 동구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며 동구의 상가 및 주민을 위한 발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것이다.

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 동구간에서 상생협력의 첫 성과물은 동명동 상가 일원의 '디자인 랩' 사업이다. 디자인 랩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동 일대의 음식점과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립서점 등 상업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이 사업 가운데 '동명동 ACC 디자인 스트리트 전시' 프로그램에는 동명동 일대 40개 상가와 16개 팀의 작가·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지원 역시 또 다른 협력사업의 성과로 꼽힌다. 문화전당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충장축제에 아시아컬쳐마켓 확대운영 지원, 추억의 테마거리 등 장소 지원, 미디어 월 충장축제 실황 중계 및 사전 홍보영상 송출 등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문화전당과 동구는 충장축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하고, 내년 사업부터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는 등 문화사업 전반에 걸쳐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과 이진식 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동구청에서 자리를 함께 하고 지역사회와 소통강화를 통해 문화전당 활성화는 물론 골목상권과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한 바 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동구와 문화전당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 강화를 통한 전당 활성화가 곧 동구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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