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그룹 소나무가 일본·중국의 작가들과 함께 광주 양림미술관에서 '아시아 국제교류전 2018'을 갖는다. 전시는 9월 27일~10월 1일 까지 7일간이다.
국내외를 중심으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트그룹 소나무는 지난해에 이어 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3개국의 예술적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서양화, 일본화, 중국화, 조소 작품 등 작가만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아트그룹 소나무가 주관하고 일본의 홋카이도 문화재단과 중국의 예술특구인 송좡에 위치한 상능예술당대미술관의 협력과 광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참여작가는 광주에서 김영일, 류재웅, 안진성, 위진수, 이선복, 장용훈, 정경래, 정명돈, 조규철, 조선아, 최대주, 한동훈, 홍원철 등 13명의 작가와 일본에서는 아베 텐에이(홋카이도 문화재단 부이사장, 조각가), 아라이 요시노리, 요시다 시게루 등 11명, 중국에서는 백야부, 윤일권(한중미술협회장), 허국량(송좡 상능예술당대미술관장) 등 14명의 중국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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