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중소가축 활용 동물농장 모델적용 시범사업, 학교 깡총’의 하나로 9월 20일 광주선우학교에서 ‘토끼 토피어리 만들어보기’ 원예치유 교육을 열었다.

‘학교 깡총’ 사업은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토끼 토피어리 만들어 보기’를 통해 자기 표현력 증진, 창의성 발달, 성취감 향상 등이 기대된다.

선우학교에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동물매개치유 전문가가 토끼 이름 짓기, 토끼집 꾸며주기 등 아이들과 유대감이 높은 반려동물 토끼와 함께 하는 동물교감치유 수업을 하고 있다.

조혜경 소장은 “학교 깡총 프로젝트가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사회성 향상, 자존감 증진 등 특수 아이들의 체험과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어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