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관련 이미지 무단사용 안내메일(장명옥 본인제작)' 거짓
저작권법이 강화되고 저작권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용한 해킹, 랜섬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해킹이 의심되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저작권법상 문제가 되니 사용을 금해달라는 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고 있다.
더욱이 이 메일은 자신이 '장명옥'이라는 작가인데 자기도 과거에 다른 작가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면서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했다고 생각하니 이번에 조치를 부탁한다는 자연스러운 내용을 담았다.
그러면서 첨부파일로 당신이 사용하는 이미지와 자신이 제작한 이미지를 같이 정리해서 보내니 이를 확인하고 조치하라며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첨부된 파일은 '이미지무단사용관련.egg'라는 압축파일이며 이를 열면 3개의 사진파일과 확장자명으로 '~jpg.link'라고 하여 다른 곳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어서 매우 조심해야 한다.
메일 제목은 '저작권관련 이미지 무단사용 안내메일(장명옥 본인제작)'이며 보낸사람은 '장명옥 <jangmo0811@eduplexroom.com>으로 되어 있어 이를 추적했으나 메일이나 사이트 주소가 다 거짓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측에서는 "이 경우 파일을 열면 랜섬이나 해킹의 우려가 있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면서 "장명옥이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다른 이름도 여러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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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새끼들 안잡고 잡아 죽여야지 완전
쓰레기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