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 마무리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 마무리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9.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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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2개 시군 2,400여명 생활체육선수 대거 참가
'2018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가 도내 22개 시·군의 동호인 1,208팀의 선수와 가족이 참석해 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덥혔다
'2018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가 도내 22개 시·군의 동호인 1,208팀의 선수와 가족이 참석해 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화순군에서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 ‘2018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가 2,4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화순군의회·화순군체육회·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지난 8일 오후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손금주 국회의원,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장,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도내 22개 시·군 배드민턴 협회장 및 동호인 1,208팀의 선수와 가족이 참석해 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공을 세운 동호인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평소 모범적인 자세로 성실히 훈련한 배드민턴 선수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을 방문해주신 전남 배드민턴 동호인들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배드민턴의 메카 화순에서 이번 축제 동안 마음껏 실력발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에 열리는 화순 국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달라”고 국화축제를 선전했다.

이번 대회는 신인부, 혼합복식, 남녀복식 3개 종목에 이틀간 총 2,416명이 참가해, 각 종목당 연령별, 급수별로 1위 80개팀 160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후 가족들과 함께 용대 못 분수대, 잔디광장과 회랑 등을 산책하며 깊어가는 화순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했다. 또한 선수들은 국내 최고의 체육관 시설과 관계자들의 열성적인 지원 및 경기진행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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