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직무평가, 김영록 59.6% 1위 vs 이용섭 9위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김영록 59.6% 1위 vs 이용섭 9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9.10 17:4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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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수행평가, 장석웅 47.6% 2위 vs 장휘국 42.4% 12위

민선 7기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 전남 양 기관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은 김영록 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는 반면 광주의 경우 이용섭 시장이 9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장휘국 교육감은 12위로 하위에 머물고 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8월달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영록 전남 지사의 '잘한다' 평가가 59.6%로 나타나 1위를 달리고 있다. 7월 조사보다 2.2%p 떨어진 수치다

다음으로 원희룡(58.7%) 제주지사, 권영진(55.8%) 대구시장이 뒤를 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47.6%9위에 불과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는 전남도가 57.5%로 제주특별자치도(60.5%)에 이어 2, 광주는 50.4%9위였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도 교육감의 교육행정 수행 평가에서는 장석웅(55.3%) 전남 교육감이 2위로 나타난 반면 장휘국 광주 교육감(42.4%)12위에 머물러 하위를 기록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번 조사는 지난 831일부터 9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8500(광역 시·도별 500)을 대상으로 유무선(서울·경기 외 지역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중앙선관위 여론조사위 홈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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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고문 2018-09-26 23:42:13
도시철도 2호선 공사...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중요한 일이죠.
하지만, 정작 시민들은 그닥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1호선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지 오래인데, 수익성이나 여타 효율성이 불투명한 곳에
매몰비용이 아쉬워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1호선을 화순이나 나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 합니다.
호남의 어느 지차체든 그 자체의 생산력과 인프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진정한 상생 협력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적 청산이 너무 미흡한 것 같습니다.
광주에는 공공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핑계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이익단체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이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시장님을 계속 괴롭힐 겁니다.

시민의소리 2018-09-26 21:35:41
이러다가 전임 시장처럼 전국 자치단체에서 꼴등할까봐 걱정입니다. 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부터 정리하세요.
인적 적폐청산없이는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고 싶으시면,
정의부터 바로 세우세요.
민중은 배고픈 것은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지만,
이치에 맞지 않고 억울한 것은 참지 못합니다.
이번 특정감사 결과를 보시면 이런 결과는 뻔한 것입니다.
이용섭시장님을 지지했고 성공을 바라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적페청산 2018-09-26 20:57:13
기대가 너무 큰 것에 비해 아직까지 변화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인 것 같네요.
광주는 시민단체니, 무슨 단체니, 여기 저기 목소리내는 것도 단체들이, 정작 시민의 목소리와 공익을 대변하는 목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좋지만, 이를 조율하고 결론을 내서 추진하는 것도 시장의 몫입니다.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라는 슬로건을 내 걸었지만,
지금 시행하고 있는 특정감사는 꼬리자르기와 대충 넘어가려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 술은 새 그릇에 담아야죠.
고삐를 쥔 사람이 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나아가게 하는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말을 바꿔야 하겠죠.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 도시라는 허울속에 자신들의 이익에 눈이 멀어
옳고 그름을 잃은 이익단체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즈엉이당 기관지. 2018-09-10 20:27:38
어이가 없군요.
누구때문에 직무평가가 최하위인지.
이게 다 시민단체들 때문에 직무평가가 최하위죠.
하여간 운동권얘들은 거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자한당과 뭐가 다릅니까?
툭하면 반대를 위한 반대질이나 해대는데 누가 호감을 갖고 지지를 합니까?
이번 총선에서 당신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인해 바른미래당이 싹쓸이 할까봐 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