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정책네트워크 강화한다
광주시의회, 정책네트워크 강화한다
  • 이상수 객원기자
  • 승인 2018.09.06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대 전반기 정책 네트워크 위원 위촉식 가져
5개 분과 30명 전문가, 정책 길잡이 역할 기대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

광주광역시의회는 6일 11시부터 12시까지 시의회예결위 회의실(5층)에서 제8대 의회 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의원 전원과 정책위원 30명이  참석하였다.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이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민생현장에서 개선안을 찾아가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시의회 22명의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구현’이라는 목표아래 ‘협업 의회’, ‘협치 의회’, ‘혁신을 주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사회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많은 의제 개발과 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8대 전반기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들은 이날부터 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0년 6월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운영,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문화 등 5개 분과 각 6명으로 구성되어 광주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위원 위촉은 각 상임위원장이 추천하여 해당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의장이 위촉하도록 하였다. 또 각 분과별 시민사회단체 추천인사가 2명 이상 되도록 하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조사 및 자료수집, 의제개발과 정책대안 수립을 위한 자문, 그리고 지정연구과제에 대한 연구 등이다.

정책네트워크 제7대 의회에서는 총 82회 회의를 개최하여 각종 정책 제안과 조례제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제7대 하반기에는 각 분과별로 발표한 3~4개 사례를 총 17개로 묶어 정책네트워크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정책네트워크는 시의회와 시민들 사이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가교 역할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