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나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9.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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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3개 기업 참여, 현장면접 진행
일자리 연계프로그램 14개 기업 참여, 25명 취업 성공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가 나주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가 나주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달 3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인·구직 만남 행사는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맞춤형 1:1 매칭 일자리 시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알텍시스템, (주)동남, 동우전기(주) 등 혁신산단 입주 3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산직, 자재관리직 등 신규 직원 11명을 채용을 약속했다.

1:1 현장면접은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했거나, 사전 참여를 신청한 구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접결과는 1주일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들은 3개월 수습 후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행사당일 취업의 기회가 미뤄진 구직자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3회,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2회, 청년일자리 카페 상시 운영 등 현장 맞춤형 일자리 연계서비스를 추진했으며 14개 기업, 113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 중 총 25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문턱을 넘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선 7기는 다함께 고르게 잘 살고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 구현을 위해 에너지산업 중심 국가산단 조성 및 원스톱 고용서비스 실현을 위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의 일자리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실효성 있는 소규모 일자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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