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스포디움체육관에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열린 제 15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전남 무안군청 검도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실업팀이 출전하여 약 200명의 선수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으며, 단체전에 출전한 신준식, 강성민, 유하늘, 손인준, 김한범, 이진호, 조홍래 등이 준우승을, 개인전 5단부 유하늘 선수가 3위를 차지하였다.

무안군청 검도선수단 이광철 감독은 “더운 여름에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게나와 기쁘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하여 전남검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경무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