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내 맘의 강물' 주제로
제50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내 맘의 강물' 주제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08.22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월) 오후 7시 30분, ‘싸목싸목’ 다목적 홀에서

앞으로 앞으로, 솜사탕, 구름 등의 아름다운 동요와 내 맘의 강물, 별, 고향의 노래 등 수많은 가곡의 주인공인 작곡가 이수인 선생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오는 27일(월) 오후 7시 30분에 협동조합 시민의 꿈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 ‘싸목싸목’ 다목적 홀에서 <내 맘의 강물>이란 주제로 열린다.

(사)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 50회가 되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지난 5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해온 것이다. 그동안 200여 명이 넘는 음악가들과 3,000여명의 관객들이 서로 소통하는 에너지를 만들어왔으며, 앞으로 100회를 목표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테너 이상화가 ‘바람아’를. 바리톤 김대현이 ‘불타는 강대나무’를 부르고, 소프라노 윤은주가 ‘내 맘의 강물’을, 소프라노 박성경이 ‘별’을 노래한다.

또한 이수인 선생의 제자로 현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테너 김주형과 소프라노 서인선이 참여해 이수인 선생의 음악 인생과 곡에 담긴 이야기들을 노래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악회를 이끌어 왔던 정상연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 맘의 강물>의 예약은 전화 문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연 시간은 약 100분 정도 소요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