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
광양제철고,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
  • 강경무 인턴기자
  • 승인 2018.08.2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호연 2골 폭발…성남FC U17(풍생고)에 4대0 완승
광양제철고 U17팀이 19일 경북 포항 양덕2구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U17챔피언십에서 성남FC U17팀을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제철고 U17팀이 19일 경북 포항 양덕2구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U17챔피언십에서 성남FC U17팀을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가 2018 K리그 U17(17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의 17세 이하 팀인 광양제철고는 지난 19일 오후 7시 포항 양덕2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성남FC U17(풍생고)을 4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제철고는 전반 6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신호연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어 초반 기세를 잡았다.

5분 뒤인 전반 11분에는 왼쪽 골 에어리어에 있던 김승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풍생고 골망을 흔들었다.

광양제철고는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6분 선제골 주인공 신호연이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골로 연결시켰고, 27분에는 최성진이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광양제철고 U18팀은 18일 열린 2018 K리그 U18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FC서울 U18 팀에 2대3으로 석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광양제철고는 오는 10월 제99회 전국 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 메달 획득을 노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