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2018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열렸다.

18일 푸드존 버스킹 무대에서 ‘블랙로즈 벨리댄스’ 팀이 공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블랙로즈 벨리댄스’팀은 2015년 6월 벨리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단한 팀으로, 귀에 익숙한 가요음악에 윙, 베일, 팬베일, 부채, 스틱 등의 소품을 사용하는 벨리댄스 팀이다.

‘만화, 그너머’ 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8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를 중심으로 영화.콘서트.코스프레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축제로 진행됐다.

개막식. 만화패션쇼를 시작으로 기안84. 원주민. 현마담 등의 사인회가 열렸다. 또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애니송 콘서트가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일반 코스프레 참가자들은 ‘행사장 퍼레이드’, ‘나도 오덕스타’ 등에 참가하여 축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신과함께2 상영회. 2018 만화&필름 피칭쇼.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경기국제 코스프레 챔피언십’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임종선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