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방범용 CCTV 이용해 범죄현장 용의자 검거
무안군, 방범용 CCTV 이용해 범죄현장 용의자 검거
  • 강경무 인턴기자
  • 승인 2018.08.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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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안전 위해 24시간 멈춤 없이 근무
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무안군(군수 김산)은 방범용 CCTV를 이용해 강도사건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23시 10분께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휴가 차 고향을 방문한 여성의 가방과 핸드폰을 강탈하여 도주한 강도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경찰서 신고접수를 확인한 통합관제센터요원이 범행시간 전·후 주변 CCTV를 확인해 활동 동선 및 예상 도주로를 파악하고 범인이 운전한 차량을 조회하여 특정 차량번호 및 인상착의 등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용의자를 함평에서 즉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관리하는 관제센터요원 20명(조별 5인, 3교대 근무)이 경찰관 통제 하에 365일 24시간 범죄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과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경찰서는 CCTV통합관리 및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범죄용의자 검거에 큰 공을 세운 관제센터요원은 무안경찰서 협의를 통하여 무안경찰서장 감사장을 받게 되며, 현재까지 절도범 검거로 무안경찰서장 감사장(6회)과 화재예방으로 무안소방서장 감사장(1회) 등 총 7회에 걸쳐 유관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CCTV를 이용한 무안군 방범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실과소, 경찰서, 학교 등에서 별도로 운영해 온 CCTV를 『무안군 CCTV통합관제시스템』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던 중 이 같은 성과를 거두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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