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 마쳐
화순군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 마쳐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8.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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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용문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월 6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마치고 종강식을 가졌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월 6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마치고 종강식을 가졌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8월 6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마치고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3월 26일 개강한 2018년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에는 단체급식조리사 및 전산회계&멀티실무원과정, 이중언어교육지도사 과정이 개설됐다. 교육생 총 57명을 대상으로 100% 수료는 물론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목표로 5개월간 진행됐다.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료생의 68%가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39%는 실기 합격으로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 중 6명은 과정 수료 전 조기 취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후 직업교육훈련생들은 새일센터에서 연계하는 기업처 현장 실습활동 및 취업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취업정보 공유, 직장 생활에 필요한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장, 여성이 가정은 물론 직장, 사회 곳곳에서 당찬 일꾼으로서 일‧가정 양립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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