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시행했던 2018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지난 4월과 7월, 2회(상·하반기)에 걸쳐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이며, 상반기에는 중위소득 40%이하(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 여성 청소년)에 지원하였으나, 하반기에는 중위소득 50%이하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관내 거주 여성청소년 총 220여 명에게 지원했다.
무안군은 내년부터 현물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이 선호하는 위생용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인 ‘바우처 지원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성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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