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공도함 소아·청소년 1 대 1 당뇨캠프 성황리 마무리
제9회 공도함 소아·청소년 1 대 1 당뇨캠프 성황리 마무리
  • 임종선 객원기자
  • 승인 2018.08.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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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개최
(사진제공=한국소아당뇨인협회)

서울시가 지원하고, 걸그룹 씨엘씨(CLC)R&B그룹 소울스타(SOUL STAR)가 함께 한 제9회 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11 당뇨캠프가 충주시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8 공도함 1 1 캠프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2018 비영리 공익기관 우수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하여 진행하는 국내 유일 당뇨병 캠프 프로그램으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가 주최하고, 한국소아·청소년당뇨캠프위원회(이하 캠프위원회, 위원장 이대열 전북의대 어린이병원 명예교수)가 주관했다.

2018 1 1 공도함캠프는 소아당뇨 아이들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전문 강사진 그리고 걸그룹 씨엘씨와 R&B그룹 소울스타가 참여하여,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평생 이어지는 당뇨병에 대해서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서로 조를 이루어 함께 고민하고, 단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는 도전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전문가스탭에게는 감동을 전해 주었다.

2018 공도함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의 공익사업으로 6년간 개최되어 온 정부 및 지자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사전캠프, 1 1 캠프, 가족캠프 등 3가지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아당뇨멘티, 대학생멘토, 소아당뇨가족, 자원봉사단, 전문가스탭, 인기연예인까지 총인원 300여명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지난 7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 1 캠프는 개영식과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의료교육 , 간호교육, 영양교육, 체육활동, 사회복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하였고 , 걸그룹 씨엘씨와 R&B그룹 소울스타와 함께하는 시간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참여자와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25일 참여한 걸그룹 씨엘씨는 특별공연과 댄스배우기뿐만이 아니라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배식봉사 및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고, 사인회와 셀카타임을 함께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26일 참여한 소울스타는 미니콘서트 이외에도 리더 이창근의 토크쇼를 통해 1형 당뇨병을 27년째 극복하고 가수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감동을 선물해 주었고, 씨엘씨와 소울스타의 팬들은 직접 참여한 스타들의 재능기부를 축하하며, 후원금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었다.

공도함캠프 위원장인 전북의대 이대열 명예교수는 지난 2013년 준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경황없이 진행되었던 공도함캠프가 벌써 9회가 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해마다 발전되고 있는 공도함캠프를 1등도시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한 걸그룹 씨엘씨와 최고의 R&B그룹 소울스타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2018 공도함 1 1 캠프를 마무리한 소아당뇨협회는 오는 84 일 당뇨전문 1차 전문의료기관인 희망내과(원장 김선두)에서 대한민국 당뇨학교 멘토링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811일과 25일에는 뫄한뭐루 체육학교를, 113~5일까지는 일본연수를 진행하고, 115~7일까지는 경기도 이천시 곤지암밸리에서 제10회 공도함 가족 캠프를, 그리고 1117일에는 국회의사당에서 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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