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내 스타기업과 간담회 개최
김 지사, 도내 스타기업과 간담회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8.0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나주빛가람호텔에서 열린 전남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ㆍ건의사항 청취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나주빛가람호텔에서 열린 전남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대해 ‘2018년전남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한 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선정된 15개 스타기업은 ㈜SKD HI-TEC, ㈜에코레이, ㈜기성, ㈜청담은, ㈜유에너지, ㈜코인즈, 원광전력㈜, ㈜죽암엠앤씨, ㈜대한엔지니어링, ㈜새하정보시스템, ㈜네모이엔지, ㈜비온시이노베이터, ㈜신호엔지니어링, ㈜지알캠, ㈜유니텍솔루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전남도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의 전·후방을 단당하고 있다.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에서 400억원,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이며 정규직 비중이 70% 이상인 작지만 강한 우량기업들이다.

이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가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 도모를 위해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15개사를 선정해 5년간 7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PM(ProjectManager) 지원과 향후 3년간 연 5천만원 이내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진출 자금을 지원 받는다. 또 내년부터는 15개사 중 사업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2년간 최대 8억원의 상용화 R&D 사업비를 확대 지원받게 된다.

이날 스타기업에 선정된 (주)유에너지 최태원 대표는 “제품 고급화와 공정개선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R&D 투자가 절실하지만 기업여건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전문PM 진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도록 스타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기업인과 소통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업 제일주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