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맛있는 요리 경연과 환상콤비
장흥 물축제, 맛있는 요리 경연과 환상콤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7.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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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 대회 열려...‘장흥 구선왕도고’대상 차지

물놀이를 하다보면 배가 출출하고 허기지게 되면 맛난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 틈새를 노려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흥에서는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대회’가 29일 개최됐다.

장흥 물놀이 축제 속에 열린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대회’(사진=장흥군)
장흥 물놀이 축제 속에 열린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대회’(사진=장흥군)

장흥, 강진, 영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경연대회다. 지역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 20개 팀은 80분 간의 조리 끝에 주 요리 1품목과 전식 또는 후식 가운데 1품목을 선택해 총 2품목을 내놓았다.

요리경연 주제와의 적합성, 숙련도, 위생상태, 상품성을 종합해서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장흥의 구선왕도고’요리가 차지했다.

김상범, 손회창 팀이 출품한 이 요리는 상금 200만원과 전라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단호박에 풍 빠진 갈비와 시원한 나막김치’를 출품한 윤민서, 소은지 팀이 받아 장흥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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