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디오 ‘치즈전파사’ 참여자 모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디오 ‘치즈전파사’ 참여자 모집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8.07.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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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마을,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라디오 방송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서 27일 금요일 ‘치즈 전파사’의 첫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는 중이며, 총 14회로 매주 금요일 10시에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치즈전파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치즈전파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치즈 전파사’는 과거 텔레비전이 없던 시기, 전파사 앞에 모여 집단 시청하던 과거 흔했던 풍경을 재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서는 ‘치즈’하며 웃음 가득한 치평동 주민 라디오 방송국을 꿈꾸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반려동물과 마을,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을 지향한다.

‘치즈 전파사’는 반려동물이 있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성인들, 라디오 제작에 관심을 가지는 성인(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에 직장ㆍ사업장이 있는 성인)들을 상대로 진행되며, 우리 주변의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팟캐스트’ 사이트를 통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해 볼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이나 자녀가 있는 주민들의 경우 성장앨범을 만들어보는 시간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며 육아에 관련된 에피소드와 애로사항 등 함께 살아가는 동네이야기를 나누는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상숙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관장은 “치즈 전파사를 통해 서구 주민들이 반려인들과 비 반려인들 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라디오를 통해 ‘치즈 전파사’가 마을 내 소통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이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청소년 공동프로젝트’, 가족ㆍ친구와 함께 악기를 배우고 합주를 하는 가족 오케스트라 ‘우리동네 Happy Classic’, 노작을 통해 성취감을 얻어 갈 수 있는 ‘2018 창의예술학교 시소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사무실(062-372-1318)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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