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청정 섬 완도 3곳서 개매기·전복 잡고 흑염소로 보양
폭염 속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바다 체험 행사가 완도 섬마을 3곳에서 열린다.
'전복의 고장' 노화읍 북고리에서 북고마을 어촌계 주최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매기·전복잡이 체험행사를 갖는다.
전복잡이 체험 참가비는 1만5000원(소인 7000원, 초등학생까지)이며 맨손 고기잡이 체험은 1만 원(소인 5000원)이다. 문의는 북고리 어촌계와 노화읍사무소로.
완도 약산 당목마을에서도 27일, 28일 이틀 간 싱싱하고 맛좋은 전복 잡이 체험 행사를 연다.
'흑염소의 고장' 약산 당목마을에서는 전복 잡는 체험도 하고, 흑염소 요리로 보양도 할 수 있다. 체험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이며 장화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완도 청산 도락마을에서는 28일, 29일 이틀간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 행사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