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故 노회찬 의원 분향소 마련 추모
정의당 광주시당, 故 노회찬 의원 분향소 마련 추모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07.24 09: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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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6일, 광주 동구 제봉로 130 미래빌딩 3층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봄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다짐

정의당 광주시당이 23일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130, 미래빌딩 3층 시당 사무실에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분향소를 마련하고 23일~26일까지 추모기간에 들어갔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분향소를 마련하면서 “정의당 원내대표로 한국 진보정치를 이끌어왔던 노회찬 의원이 타계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당원들은 깊은 슬픔에 싸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노동자와 서민들도 사회가 이룬 성과를 평등하게 공유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보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전파하신 분이기도 하다.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이었고, 시대의 아픔에 민감했던 대학생이었고, 불꽃으로 쇠붙이를 이어붙이던 용접공 노동자였다”고 회고했다.

이들은 또 “수십년 묵은 낡은 불판을 갈아야 한다던 웅변가였고, 삼성엑스파일을 폭로한 죄로 의원직을 빼앗기고도 후회하지 않았던 진짜 정치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인은 광주가 보듬은 시대의 아픔과 늘 함께 해오셨고, 5.18의 마지막 수배자셨던 고 윤한봉 선생님을 비롯한 들불 일곱열사를 기리는 일에도 가장 열성을 내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은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유언을 정의당 당원들에게 남겼다”면서 “정의당 광주시당 당원들은 고인이 아직 이루지 못한 소망,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봄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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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페청산 2018-07-24 10:41:24
정작 없어져야 할 것들은 살아 숨쉬고 있는데
아직 이 나라에서 할 일이 많은 분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