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인하와 선수 득점상․최진선 우수선수상 영예
목포시청 하키팀(감독 배상호)이 올시즌 첫 번째 준우승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우승을 한껏 부풀리게 하고 있다.
목포시청 하키팀은 19일 2018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남녀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풀리그에서 2승1무1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하와(FW․24)선수는 득점상(5골)을, 최진선(DF․28)은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동안 목포시청은 올 시즌 3회 경기에서 대회별 3위(춘계․종별․협회장기대회)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한 첫 준우승과 함께 지난대회 만년 3위의 아쉬움을 털어냈기 때문이다.
전라남도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목포시청은 준우승에 따른 자신감에 이어 현재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참가중인 ‘국가대표 주전 3인방’인 조윤경․조은지․이유림 선수가 합류할 경우 앞으로 치러질 99체전에서 우승도 가능하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체육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