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을 위한 광주기독시민연대는 18일 오전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앞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탈핵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서 김승원 목사(광주학원복음화협의회)는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통해 “작은 촛불일지라도 함께 모아 빛을 내면 세상을 환히 밝힐 수 있듯이 우리 모두 힘을 모은다면 핵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광주기독시민연대는 탈핵선언문 ‘함께 가자 우리, 탈핵의 이 길을!’을 낭독하며 탈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광주기독시민연대는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2년 12월 결성되었고, 광주YMCA, 광주YWCA, 광주NCC, (사)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 광주학원복음화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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