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명품 딸기로 6차 산업 시대 연다
담양 명품 딸기로 6차 산업 시대 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7.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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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HERO) 하우스’ 준공...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 위치

담양하면 무엇보다 딸기를 최고로 친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단맛과 향이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에 들어선 히어로 하우스(사진=담양군)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에 들어선 히어로 하우스(사진=담양군)

그래서 딸기 이름도 의미있게 지었다. 대나무 고장에 맛을 더한다는 뜻에서 죽향’ ‘담향이라 명명했다.

이제부터 명품 딸기를 돈이 되게 산업화 시키고, 관광객도 끌어들여 부농으로 한 걸음 다가서게 한다는 게 최형식 담양군수의 전략이다.

특히 최 군수는 공약으로 내건 담양농업 6차산업화를 위해 히어로(HERO) 하우스를 지었다.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에 들어섰다.

딸기 테마 체험학습장인 히어로(HERO) 하우스영웅을 뜻한다. 명칭도  의미있게 다가온다.

H는 치유치료 ‘Healing’에서, E는 생태체험 ‘Eco-experience’, R은 길 ‘Road’, O는 기원근원의 ‘Original’에서 각각 따왔다.

히어로 하우스안에는 딸기 농촌체험 스토리텔링, 캐릭터 디자인, 조형물 제작, 딸기 가공품, 재미요소를 더한 수확체험, 판매 등 6차 산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왕이면 좀 더 멋진 건물을 짓고 성공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그동안 컨설팅과 딸기신품종 생산기술, 소비자 기호도 조사, 6차산업 선진지 벤치마킹을 했다.

최 군수는 준공식에 참석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속 히어로하우스가 성공적인 운영 모델로 거듭나야 한다며 수익창출을 통해 군민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6차 산업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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