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책로 연결 및 폭 넓히고 벤치 설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제철소가 위치한 인근 금호동 주택단지 6.8㎞에 이르는 둘레길을 마무리했다.
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금호동 내 기존 산책로는 지역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코스였으나 연결이 제대로 안돼 힐링 코스로써 불편함이 적지 않아 이를 서로 연결하고 폭을 확장해 새롭게 둘레길을 조성했다.
총 6.8㎞에 구간의 둘레길은 120분이 소요되며, 그린랜드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코스다.
광양제철소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둘레길 중간중간 휴식용 벤치와 안내판, 안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산길과 해안로를 걸으며 더위도 피하고 힐링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제철소 직원들과 함께 걷기 좋은 둘레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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