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구 군수는 10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화순군이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및 계속사업 모두 24건 2,256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화순군의 신규사업은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200억원 ▲화순군 고인돌 정원 조성사업 90억원 ▲도곡지구 하수도관로 정비사업 277억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 198억원 등 12건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 등 12건이다.

화순군은 2019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총 104건(3926억원)을 선정한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요청과 함께 공모사업 응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어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