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여름휴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7.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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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농촌마을에서 보고, 먹고, 즐기고, 힐링하세요!
화순 도암면 봉하마을 게스트하우스
화순 도암면 봉하마을 게스트하우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지역의 고유 전통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를 지정·관리하면서 도시민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 및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경거리가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하며 쉬어 갈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역을 홍보하며 마을 경제도 살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보다 좋은 환경 및 조건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올해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고자 안전화재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개발하기 위해 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의 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시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군 자체예산으로 2017년 1억4천5백만원, 2018년 1억 5천만원을 8개 체험마을에 지원하여 체험프로그램 개선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올 7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 제1회 농촌체험여행박람회에 참여해 다수 화순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촌체험휴양마을(http://www. mosanvillage.co.kr)에서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들국화마을 및 봉하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물놀이체험, 백운마을은 전통차 및 더덕정식 체험, 모산마을은 떡만들기 체험, 양정마을은 약과만들기 체험, 도장마을은 두부만들기 체험, 안심마을은 천연 식초만들기 체험, 노치마을은 여름철 농사체험을 실시하는 등 각각의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축제, 체험 및 숙박, 식당 등 시설을 이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방문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작년 화순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다녀간 총 방문객 수는 3만여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같은 현상은 나들이나 휴양을 떠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교통과 접근성이 편리한 이점을 가진 화순군을 찾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에도 계속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체험시설 개선을 통하여 모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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