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자녀 지원 ‘(재)록수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소방관 자녀 지원 ‘(재)록수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 김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8.06.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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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개 기업․단체서 8000만원 전달

소방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징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부소방서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이사장 김봉길)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신세계, ㈜해양도시가스, ㈜금호주택,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서광병원, 첨단한방병원 등 7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총 8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 자녀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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