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당선자,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재공모’
이용섭 당선자,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재공모’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8.06.26 13: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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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취임과 동시에 1차 공모 기준 그대로”...“변경 시 불필요한 오해·논란 소지 부담”

<속보>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 혁신위원회는 본보가 광주시 적폐청산 1호 “어등산 13년 갑질 문화”보도(25일자, 관련기사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613 )와 관련, “1차 공모의 기준과 규모 등의 변경 없이 재공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당선자 혁신위 주정민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장이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재공모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용섭 당선자 혁신위 주정민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장이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재공모
방침을 밝히고 있다.

주정민 혁신위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상가 시설 규모 등은 민간과 협의가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원칙을 따르는 게 중요하다”며 "1차 때 심사평가위원회의 기준과 규정을 그대로 지키는 방향으로 2차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특히 “기준을 바꾸려면 민관협력이나 기존 상인과의 추가 협의 등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며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경쟁력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고 여기에 중흥건설 등 5개 업체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제자산신탁만이 신청했다.

하지만 6월 11일 열린 심사평가 결과 부적격 판정을 내려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오는 기업도 몰아낸다는 비판적 여론이 일었다.

한편 이날 혁신위는 민선 7기 광주시정의 비전을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 시정 목표를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3대 시정방침을 ‘혁신, 소통, 처렴’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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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18-06-26 13:38:21
평가 결과 희비가 엇갈린 대목은 광주시 공무원들이 매긴 50점짜리 지역사회공헌점수다.
공무원들의 서류심사에서 ‘0점’으로 처리했기 때문이다.

관광과장 김용승이없어서 담당 임동일을만나서 왜! 공무원점수를 빵점처리했냐했더니 공무원이 주는항목이없다고해서 오늘자 시민의소리기사에 나와있는대 하고따젔다.
기사에는 나와있는대 오리발이네?
이자를 어떻게 처리해불까?
관광과 사무실에서 악좀쓰고 적당히 소란피우고나옴.

재공모 가닥잡은것같으니 이정도선에서 손놔야지?

류달용 2018-06-26 13:37:35
제 목 : 어등산 관련 신속한 재공모를 환영한다.(재공모기사 리플)

이용섭당선자의 혁신위원회에서 변경없이 재공모로 가닥을잡을것같다.
대환영한다.
왜냐하면 시설규모를 변경하면 또다른 논란이나타난다?
아울러 신속한 재공모로 그사업의효과를 즉시나타내도록 해야한다.

이용섭당선자가 일자리를 강조한만큼 어등산이야말로 더없는호재이다.
전임시장 3명이못한것을 이용섭은할수있다고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시정운영에 탄력과 가속도가붙는다.
전임들 나는못난이로 만드는것도 즐겁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