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울진 학생 독도사랑 어울림 캠프
광양·울진 학생 독도사랑 어울림 캠프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6.19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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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광양 초등학생 90명 교육 교류
2018 울진·광양 학생 교육교류 및 독도사랑 어울림 한마당 캠프
2018 울진·광양 학생 교육교류 및 독도사랑 어울림 한마당 캠프

전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울진군과 영덕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광양지역 초등학생 50명과 울진군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 울진·광양 학생 교육교류 및 독도사랑 어울림 한마당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어울림 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광양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맺어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교류 확대와 함께 독도사랑 교육 연합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독도수호 관련 역사문화 탐방과 한울원자력본부 견학,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학생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독도수호 우수학교 사례발표와 독도사랑 골든벨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호남의 거리와 벽은 없고 오로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표정들로 가득했다.

이날 어울림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캠프에서 울진의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도“독도사랑 골든벨 시간에는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으며 아름다운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함빡 웃었다.

전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 정대성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독도사랑 어울림 한마당 캠프를 통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중장 등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개념있는 대한민국의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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