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거리캠페인에 나서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해 청렴확산에 나선 공무원 모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전남도교육청 장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흥지역 내 교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청렴실천·연구동아리가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스스로 거리캠페인과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것.

이에 관산초등학교 박민호 행정실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청렴실천·연구동아리 ‘정남진푸르미’가 달마다 정기협의회를 통해 벌이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의지 활동에 주변 공직자는 물론 지역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백인기 장흥교육장은 “정남진푸르미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만든 청렴실천·연구동아리로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 개선과 교육현장 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진푸르미 회원들은 최근 공명선거를 홍보하며 장흥읍내와 토요시장을 돌며 가두캠페인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