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받은 걸로 해달라” 회유 폭로
“돈 안받은 걸로 해달라” 회유 폭로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6.1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두석 후보 측 금품살포 신고인 기자회견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배우자 일행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았다고 신고한 A씨가 기자회견을 갖고 유두석 후보의 친형으로부터 “돈을 안 받았다고 하라”고 회유 당했다고 폭로했다.

11일 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장성사무실에서 A씨가 사건이 발생한 날 밤 12시께 유두석의 친형 유 모 씨가 찾아와 “돈을 안 받았다. 명함만 받았다고 말하라”고 회유한 사실을 밝힌 것.

이어 A씨는 유두석의 배우자 일행으로부터 돈을 받을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장성군선관위와 장성경찰서에 신고과정, 그리고 회유당한 사실 등을 차분히 설명했다.

특히 유두석 후보 측에서 ‘A씨가 5천만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단호하게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 터무니없는 말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A씨는 지난 9일 유두석 후보의 부인과 아들, 수행원 2명이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유두석 후보의 명함과 현금 20만원을 주고 갔다고 경찰과 선관위에 신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