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흥고, 10일 순천복성고...입시안내·진학상담도
전남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목포 영흥고와 순천복성고에서 ‘2019학년도 대입 수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부권(목포)과 동부권(순천)으로 나눠 개최되며 고려대·연세대·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중부권 31개 대학과 영·호남권 19개 대학 등 50개 대학이 참석하여 대학별 입시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별로 설치된 부스에서 수시모집 요강 및 홍보자료가 제공되고 입시설명과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고3 수험생들에게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입현장지원단 37명이 수시 대비 입학정보와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대입설명회 중 최대 규모인 이번 수시박람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과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전남도교육청 허성균 교육과정과장은“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수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와 대학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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