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배 “신안 소금 대북지원 통해 소비확대 추진할 것”
천경배 “신안 소금 대북지원 통해 소비확대 추진할 것”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5.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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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과 민주당 신안군 후보 정책간담회
금권·부정방지 공명선거감시단 파견 발언 ‘눈길’
천경배 후보 등 민주당 신안군 후보들은 전해철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천경배 후보 등 민주당 신안군 후보들은 전해철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가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신안소금 대북지원을 이뤄내겠다”며 신안의 최대 현안인 소금 소비 확대 방안을 내놨다.

천경배 후보의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민주당서 꼭 해내겠다”며 “천경배 후보의 대북지원 안은 뛰어난 기획력에서 나온 소중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해철 의원은 “섬 지역 방문의료 서비스 확대 등 신안군 현안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신안 증도는 해저유물의 보고이기에 신안해저유물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천경배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줬다.

또 “중부권에 들어서는 각종 문화 전시 시설과 보조를 맞춰 신안을 문화예술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전해철 의원은 “신안 선거에서 부정·금권선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공명선거감시단 파견 등 감시활동을 벌이겠다”는 매우 이례적인 발언도 이어졌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26일 오후 신안군 압해도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 사무실 방문 후 송공항에서 ‘신안의 삶을 바꾸는 정책 간담회’를 열고, 신안의 주요 현안 청취와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 간담회에는 전해철 의원과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 김문수 도의원 후보, 이상주 군의원 후보 등 선거사무소 관계자, 당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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