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최근 경찰 직무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27일 전남경찰청은 지난 23~25일까지 3일간 경찰관·행정관·주무관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전남경찰, 인권감수성 향상 참여형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인권의식을 느껴보는 ‘5월 역사 체험’ 등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직원들의 인권감수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 노인 유사 체험 프로그램 ‘미래일기 노인이 되어 보다’, 올바른 젠더폭력 이해 및 양성 존중 감수성 향상을 위한 ‘#MeToo를 넘어 #WithYou’ 등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남지방경찰청 임진영 감찰계장은 “경찰관의 업무환경과 직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찰 인권감수성 향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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