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특정정당 고흥 장기집권, 이번에 교체해야”
송귀근, “특정정당 고흥 장기집권, 이번에 교체해야”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05.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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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시사초점 출연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잘사는 고흥을 만들겠다”

6.13지방선거 민주평화당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가 특정정당이 장기 집권한 피로감으로 많은 군민들이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고 있는 만큼 고흥의 주도세력을 바꿔 모든 군민들이 골고루 잘살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송귀근 후보는 21일 <KBS>순천라디오-시사초점 '전남동부입니다'에 출연해 “고흥군수에 출마한 이유는 첫째는 고흥발전이고, 둘째는 고흥의 변화와 개혁이다”고 전제한 뒤, “고흥은 아름다운 산과 넓은 간척지가 있고, 사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쌓여 지역발전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발전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이유는 특정정당이 장기 집권한 이유도 있다”며 “군수 출마를 결심한 것도 보다 잘사는 고흥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군민들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강한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송 후보는 “한때 23만 명 이었던 고흥군 인구는 현재는 6만 6000여 명에 불과하다”며 “65세 노인인구가 38%로 고령화율이 전국 1위다. 고흥군은 30년 후에 사라질 지자체라는 발표가 있었다”며 인구증가 대책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인구증가 대책을 위해 송 후보는 “고흥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명품 브랜드를 개발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보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일자리가 있고,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잘사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고흥을 떠난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편의를 제공해 2022년까지 4년간 귀향인 1000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한마디로 희망 고흥을 만들어 인구감소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후보에 비해 장점을 강조한 송 후보는 “전남도청 계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청과장, 장성군과 고흥군의 부군수를 지냈고, 지방행정을 총괄지도하는 행정자치부의 과장, 국장, 원장을 지냈다”며 “어느 누구보다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후보는 “광주시에서 기획관리실장과 행정부시장을 지냈고 중앙과 지방에서 33년간 다양한 지방행정을 경함한 지방행정 전문가라고 감히 자랑할 수 있다”며 “지방행정은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한데 모으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다른 후보보다 큰 장점이 있다”며 행정 경험을 부각시켰다.

예산확보와 관련해 송 후보는 “중앙부처와 전남도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 고흥군에 필요한 예산 확보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함께 근무한 공무원, 행정고시 선후배, 고려대 인맥 등 탄탄한 인맥을 통해 어느 후보보다 예산확보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정당의 이름은 자주 바뀌지만 사람의 이름은 바뀌지 않는다. 정당의 이름은 내일이라도 바뀔 수 있지만 저 송귀근의 이름은 평생 바뀌지 않을 것이다”며 “고흥군의 행정은 정당이 아닌 군수라는 인물이 이끌어 가는 것이다”며 인물 선택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군수가 어느 정당 소속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군수가 일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 인물이냐가 중요한 것이다”며 “고흥발전을 위해서 일할 능력 있는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 군민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송 후보는 인터뷰 말미에서 “송귀근이라는 이름값 톡톡히 하겠다. 고흥 군민들이 송귀근을 군수로 선택해주신다면 청년들이 모여들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희망고흥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훗날 고흥의 번영과 발전으로 증명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6.13지방선거 고흥군수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후보와 민주평화당 송귀근 후보의 박빙승부 속에 '조직'과 '인물'의 대결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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