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가 先行하고 있는 書道大展의 意味”
한국서도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양정태)는 신록지절을 맞이하여 광주·전남 서도인의 축제인 서도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을 19일(토) 오후 3시 광주학생 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갖는다.
광주·전남 서도대전에는 총 600여 명이 참가해 대상 1명엔 상금 200만원, 우수상 6명엔 50만원, 특별상 9명엔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분야별로 한글, 해서, 행서, 예서, 전서,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입상자 277명이 수상하고, 입상한 작품은 18일(금)~21일(월)까지 광주학생교육 문화회관 1층 1. 2관에서 전시된다.
양정태 회장은 "서도인들의 열정, 작품의 우수함과 좋은 글쓰기의 예술의 혼(魂)을 담은 작품들이 해마다 새로운 발전을 해오고 있으며, 서예 동호인들의 집념이 오늘이 있게 하였다"며 "예향의 고을에서 이번 대회를 열게 되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 뜻 깊은 것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기간에 열리는 서예대전이니만큼 서도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열정적으로 광주·전남지회를 이끌고 있는 각 지회장님들과 선배 제현의 은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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