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나주 더불어민주당 17명의 예비후보들이 일곱 가지의 생활밀착형 공동공약의 이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5일 나주시장 강인규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민준, 최명수(도의원 예비후보), 윤정근, 강영록, 홍철식, 허영우, 김영덕, 임채수, 김관용, 박소준, 지차남, 이상만, 이재남, 김용갑(시의원 예비후보), 김정숙, 이대성(비례대표후보) 등 17명은 시민과의 약속, 시민밀착형 공약실행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들이 약속한 공동공약은 ▲행정 서비스 Up! 찾아가는 생활민원 해결사, AS민원기동대 ▲청년 희망 Up! 청년지원센터 설립, 청년 취업 및 금융복지사업 지원 ▲노인복지 Up! 어르신 틀니 밌 보청기 지원확대, 노인결핵 전수검진, 독거노인 장례 책임서비스 실시 ▲여성 건강 Up! 여성암 등 부인병 치료비 지원 확대 ▲시민 안심 Up 나주형 시민안전보험제 확대 강화 ▲교통 서비스 Up! 가장 값씨고 편리한 순환버스 도입 ▲농민 소득 Up!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지원 확대 등 7가지 민생공약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후보들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약을 채택했으며, 무리한 개발 공약을 배제했다”며 “사람이 먼저인 정치, 농민과 서민이 함께하는 정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공약을 시민들과 만들고 실천해 우리 생활에 보탬이 되는 지방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당 중심의 원팀 선거를 강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시민께 약속하는 공동공약 발표를 위해 앞서 후보자 토론회, 정책 간담회를 가졌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공약을 공모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법정 선거홍보물에 공동공약을 공표하고, 선거 이후에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이행평가에도 실행계획을 준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윤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