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최종석)는 14일 강인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강인규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종석 상임선대본부장과 지방선거 예비후보,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들을 위촉하고 선대위 체제를 본격 출범시켰다.
특히 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에 민주당 경선과정에 함께했던 이웅범, 이상계, 장행준, 이재창 전 예비후보가 모두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참여하는 용광로 선대위로 구성돼 그 힘이 한층 배가됐다는 평이다.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시장 경선과정의 갈등은 결과에 승복하는 선당후사의 희생정신이 크게 작용했다”면서 “이런 힘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당의 지역위원회가 중심에 서서 선거를 지휘하는 체계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에 김판근, 양경완, 이윤형 등을 위촉하고 김노금, 박순복, 양성욱, 이동복, 임연화, 조영두, 황보연 등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최종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이자 주체로서 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우리 나주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강인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함께는 뜨거운 공감이다. 함께는 지혜이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나주시민과 항상 함께, 그리고 당과 당원동지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늘 담겠다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주발전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