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비례대표 최영환, 광주여성비례대표(장애인) 라현
전국에서 최초로 광역의원 청년비례대표를 도입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이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최영환(남,34) 후보를 확정했다.
지난 9일 치러진 ARS 시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최영환 후보는 62.65%를 획득해 37.35%를 기록한 차승세 후보를 누르고 청년비례대표 공천자로 확정되었다.
최 씨는 학력과 정치경력 등이 나타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의 정책 프리젠테이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선거인단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최 씨는 현재 광주시체육회에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34세의 청년이다.
이전에는 아시아문화원에서도 계약직으로 일한 바 있어 계약직 신화로 불릴만하다.
장애인 비례대표에는 라현(여,55) 씨가 결정되었다.
라현 후보는 오선희 후보와의 상무위원 투표에서 14:14 동률을 기록해 연장자 우선 원칙에 의거 비례대표 후보자로 결정되었다.
라 후보는 현재 동구 지체장애인협회장과 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장애인전국체전 광주시 테니스 대표로 활약해 6년 연속 메달을 획득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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