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갯벌에여문쌀’...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신안군 ‘갯벌에여문쌀’...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5.10 09:5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 평가 거쳐
전국 명품 브랜드화로 판매 확대 기여

신안군 ‘갯벌에여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받은 신안 갯벌 토양에서 나온 북신안농협의 “갯벌에여문쌀”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첫 선을 보인 것.

전남 10대 브랜드쌀은 각 시·군의 대표쌀 추천을 받아,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기관의 밥맛 평가, 품종 혼입률, 기계품질, 외관상 품위, 잔류농약검사 등 다각적 평가과정을 거친다.

이에 해마다 선점해온 기존 브랜드쌀들의 철저한 관리로 신규 진입이 쉽지 않았으나 신안군은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을 위해 행정, 지역농협, 농업인이 협의를 거쳐 우량종자 공급, 육묘·이앙·제초·수확 등 철저한 영농지도와 청결한 품질관리를 통해 결실을 이뤄냈다.

특히 신안군은 품종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브랜드 쌀 단지 전용 이앙기와 콤바인을 지원하는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유재석 신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갯벌에여문쌀이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치밀한 품질관리와 홍보·판촉을 강화해 갯벌에여문쌀이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18-05-10 15:14:57
우웩 염전노예의 도시. 절대 안먹어. 토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