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는 경선에서 선출된 최영태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해산 절차를 밟는다. 공동 추진위원장 중 1명이 최영태 혁신교육감 시민후보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뜻있는 시민들을 모아 ‘교육혁신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또 ‘교육혁신 시민추진단’은 선거 이후에도 교육청이 혁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감시, 비판, 협력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와 최영태 혁신교육감 시민후보 캠프는 8일, ‘광주교육의 민주주의와 협치를 위한 공동협약’(첨부)을 체결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장 중심과 시민주도로 교육을 혁신하며, 소수가 독점해온 교육권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협치정책을 발표했다.

최영태 혁신교육감 시민후보 캠프는 이날 협치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5월 15일 스승의 날까지 매일 광주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롭게 발표되는 비전과 정책은 정희곤 예비후보 캠프와 시민사회의 혁신의제를 종합해 만들어지며,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은 조율과 합의과정을 통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