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전남교육 ‘눈길’
꿈을 키우는 전남교육 ‘눈길’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5.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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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중·대동항교초·유치초·라온초·도원초·황전초·득량남초...5월 행사 여러 빛깔

[시민의소리=이완수 기자]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 구호에 걸맞게 5월 들어 전남도교육청 일선 초·중등학교 등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행사가 눈길을 끈다.

장흥 관산중 효자동 순례
장흥 관산중 효자동 순례

먼저 장흥관산중학교는 2일 전교생과 선생님이 다 같이 ‘효자송 순례’를 통해 우리의 5000년 ‘효심’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산읍을 통과하는 효자송 순례에서 학생자치회는 기관 및 사회단체에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엽서’를 드리는 등 효도 실천과 효자송 효심을 사방에 알렸다.

또 함평군 대동향교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충밍현실험소학교와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했다.

함평 대동향교초 우리는 하나!
함평 대동향교초 우리는 하나!

올해는 중국 측에서 대한민국을 방문했고, 3박 4일간 함평과 목포 일대에서 우리 문화와 중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화순 유치초등학교는 1일 화순홍수조절지 자전거도로를 일주하는 ‘1학기 자전거 도전활동’을 운영하며 발달단계별 목표에 따른 자전거 타기를 통해 도전정신과 자존감을 키우고 배려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흥 유치초 자전거 도전 활동
장흥 유치초 자전거 도전 활동

2일 라온초등학교도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모여 라온가족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나주 라온초 느려도 괜찮아!
나주 라온초 느려도 괜찮아!

라온가족어울림 한마당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훈훈하고 즐거운 행사로 거듭났다.

이어 여수 도원초등학교는 여수경찰서, 여수시청과 협조해 도원초 주변 도로, 인도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걸어서 등교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여수 도원초 친구야 걸어서 학교가자
여수 도원초 친구야 걸어서 학교가자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차를 타고 오는 학생들이 학교 바로 앞이 아닌 ‘지정된 장소’에 내려서 걸어오게 하여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다.

여기에 황전초등학교는 최근 1박 2일간 경남 하동 청학동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49명이 참여한 전통예절교실을 운영했다.

청학동 인성예절교실에서는 사자소학과 같은 한자 학습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웠다.

순천 황전초 청학동 전통예절교실
순천 황전초 청학동 전통예절교실

또 전통배례법과 천연염색, 전통놀이,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바른 인성·예절교육과 더불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였다.

보성 득량남초 가상현실 VR체험
보성 득량남초 가상현실 VR체험

보성 득량남초등학교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광주로 SW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날 학생들은 VR(가상현실)체험관을 찾아 VR기계를 직접 착용하고 롤러코스터 타기, 게임 속 공간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해보기 체험 등 크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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