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잘 피고 오래가는 장미 콘테스트 성료
2018년 잘 피고 오래가는 장미 콘테스트 성료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5.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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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농가의 출품작 ‘레드이글’ 대상 선정돼
 대상 수상 작품인 ‘레드이글’을 살펴보는 관계자
 대상 수상 작품인 ‘레드이글’을 살펴보는 관계자들

한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aT 화훼공판장에서 개최된 ‘잘 피고 오래가는 장미 콘테스트’에서 이정석 농가가 출품한 ‘레드이글’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 콘테스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57점이 출품됐으며, 수확일로부터 1주일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개화·수명상태 등 상품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평가단은 중도매인, 화훼관련 단체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레드이글’을 출품한 이정석 농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빅토리아’를 출품한 권우현 농가가, 우수상에는 라펄(백철민 농가), 레가토(이수정 농가), 헤라(윤승진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년까지는 절화 전 품목을 대상으로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절화 주요품목별로 장미(4월), 국화(9월), 백합(10월) 순으로 품종별 성수기에 맞춰 개최할 계획이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성황리에 종료된 지난 콘테스트에 이어 절화 대표품종인 장미를 대상으로 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며 “고품질 국내산 장미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국내산 꽃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꽃 소비 생활화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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